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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학과 소식

[강원대 작업치료학과]이상혁 학생 등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23-02-09 13:08



- Assessment tools for differential diagnosis of neglect: Focusing on egocentric neglect and allocentric neglect-

보건과학대학 소속 작업치료학과의 4학년 학생들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이지수)급 국제저명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시신경의 손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의 이상(보통, 우측 뇌)으로 인해 사물이나 대상의 왼쪽 절반을 인식하지 못하는 편측무시(Neglect) 증상을 자기중심적 무시(egocentric neglect, EN)와 상대중심적 무시(allocentric neglect, AN)를 기준으로 감별이 가능한 최신 진단법들에 대해 조사한 체계적 고찰이다.

편측무시의 감별진단은 지필 검사법(paper-based tests)이 4가지, 컴퓨터 등을 이용한 전산화 검사법(computerized tests)이 3가지로 총 7가지의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은 검사지를 기준으로 좌, 우측을 구분, AN은 자극 자체를 기준으로 좌, 우측을 구분하도록 지시하였으며, 감별 진단은 EN과 AN 각각의 기준에 따른 좌, 우측의 반응 혹은 무반응 수의 차이를 이용하였습니다.

이상혁 학생은“학술 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막연함이 가득했지만, 작업치료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과를 내기까지 함께한 학우들과 저희를 위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의 장우혁 지도교수는 “작업치료 분야에서 편측무시는 주요 치료 증상이며, 감별은 선택적 치료계획의 핵심이 된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종류에 대한 인식이 가능해지고, 감별이 가능해지면서 평가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학부생들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하여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일은 매우 훌륭하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위 논문은 2022년 8월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에 참여한 4명의 학생들(이상혁, 임병찬, 정찬영, 김준혁)은 현재 4학년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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